미래에너지의 중심도시, 울산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재생에너지 허브인 이유

대한민국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울산은 전략적인 지리적 이점과 견고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손꼽힙니다. 울산 해역은 풍황 자원이 우수하고 넓은 대륙붕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조선, 해양 플랜트, 중공업 등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풍력 발전 설비의 제작,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발전은 자연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활용하여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 울산 근해는 평균 풍속이 8.0–9.0m/s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수심 100–200m해역에 광범위한 대륙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부유식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울산은 대규모 항만시설과 조선 산업이 밀집해 있어 해상풍력 관련 기술의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에 필요한 산업적 기반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은 울산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가 됩니다.

탁월한 자연 조건

  • 울산은 이미 재생에너지를 국가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대규모 변전소와 송전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 갖춰진 전력 인프라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뒷받침합니다. 또한 원자력과 화력 발전소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기존 발전원과의 효율적인 연계도 가능합니다.

    풍력 발전을 전통적인 발전원과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은, 에너지 생산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큰 장점이 됩니다.

    이는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감소 시킴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망 유지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안정적인 전력망 인프라

높은 전력 수요의 중심지 

  •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제조업 등 주요 산업 단지가 밀집한 도시로, 전력 수요가 주로 산업 활동에 의해 주도됩니다. 이러한 산업 중심적인 에너지 소비는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울산에 위치한 주요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무바람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협의회 회원사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협의회는 울산 앞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개발사들의 연합체입니다. 협의회 소속 개발사들은 2030년까지 약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문무바람은 울산 지역 주변 개발사들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이슈들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4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협의회(이하 ‘울부협’)를 출범하였습니다.

    5개 개발사가 참여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단지에서는 2030년까지 약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될 계획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과 해상풍력 발전 용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6GW의 발전 용량은 45%의 발전효율을 기준으로 연간 약 23,65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5~6기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에 맞먹는 규모로 영남 지역 약 54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연간 약 1,046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약 19억 38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14.8GW 설치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2059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국내 생산 유발 효과 약 65조 2,47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27조 6,019억 원, 약 27만 2,811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생에너지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중대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기대효과

출처: KPMG,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2024.05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협의회

문무바람을 포함한 울산 지역 개발사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협의회’를 출범하였습니다. 문무바람은 협의회 회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문무바람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문무바람은 울산 해안에서 약 65km 떨어진 수심 120~150m의 해역에 조성될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개요

문무바람 주식회사

문무바람 주식회사는 헥시콘 AB(Hexicon AB)와 쉘(Shell)의 합작 투자로 설립 되었습니다. 2024년, 헥시콘 AB가 문무바람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여 단독 소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소개